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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 후보 발표…키움 김재현-KT 김현수-LG 오스틴-KIA 이호연

입력 2026-09-01 17:10:57 | 수정 2026-09-01 17:10:5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1일 "CGV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8월 수상자 후보로 키움 김재현, KT 김현수, LG 오스틴, KIA 이호연 등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한다.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이번 시즌 수상자로는 삼성 박승규, 한화 페라자, KIA 나성범, 롯데 손성빈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수상자 후보. /사진=KBO



키움 김재현은 8월 23일 고척돔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 중, 9회말 2사 만루에서 호쾌한 스윙 한 방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 후보에 올랐다. 팬들에게 극적인 승리를 선사한 이날 김재현의 만루 홈런은 개인 첫 끝내기 홈런이자 KBO리그 통산 9번째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이었다.

KT 김현수는 8월 25일 두산과의 경기 중,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인해 얼굴에 흙이 묻은 전 팀 동료 정수빈의 얼굴을 다정하게 털어 주는 모습을 보여 후보로 선정됐다. 두 선수는 비디오 판독 진행 중에도 서로 웃음을 주고받는 훈훈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LG 오스틴은 8월 25일 NC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역전의 발판이 된 3루타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오스틴은 3루까지 내달리는 과감한 주루로 올해 KBO리그 첫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하는 한편, LG 구단 외국인 선수로 처음 사이클링 히트 기록 달성이라는 새 역사를 쓰면서 후보에 선정됐다.

KIA 이호연은 8월 25일 롯데와의 경기 9회말 2사 만루에서 KBO리그 역대 두 번째 대타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경기에서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패했던 팀의 아쉬움을 지우는 극적인 만루 홈런으로, 이호연은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수상자를 선정하는 팬 투표는 9월 1일(화) 15시부터 4일(금) 자정까지 나흘간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 100%로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 8월 후보 4인의 영상은 CGV 홈페이지, 모바일 앱 및 KBO, CGV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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