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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중국 마스터즈 첫판 린샹티 2-0 완파…가볍게 16강 진출

입력 2026-09-01 19:57:15 | 수정 2026-09-01 19:57:1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즈 첫 경기를 가볍게 이기고 대회 3연패를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리닝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단식 1회전(32강전)에서 대만의 린샹티(랭킹 17위)를 33분 만에 2-0(21-11 2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이 중국 마스터즈 1회전에서 대만의 린샹티를 가볍게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SNS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회전(64강전)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기세를 이어가 중국 마스터즈 3연패를 노린다. 안세영은 2024년, 2025년에도 이 대회를 제패했다.

더군다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안세영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이날 경기 승리로 안세영은 올 시즌 45승 1패로 놀라운 승률을 기록하며 세계 최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안세영애게 린샹티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그나마 1게임은 초반 안세영의 몸이 늦게 풀려 린샹티가 앞서가기도 했다. 그러나 7-7에서 안세영이 포인트를 따내 리드를 잡았고, 9-8에서 연속 4득점하며 실력 발휘를 시작했다. 14-11에서는 내리 7점을 뽑아 첫 게임을 잡고 기선제압을 했다.

2게임은 안세영이 압도했다. 초반부터 몰아붙여 점수 차를 벌려나간 안세영은 11-1로 달아나 일찍 승부를 갈랐다. 결국 린샹티를 단 3점으로 묶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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