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한농대는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진행해 4개 전형에서 43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수시 2차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일반전형으로 138명을 모집한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231명, 농수산전형 124명, 사회통합전형 18명, 지역균형전형 59명이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 138명을 선발한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포스터./자료=한농대
한농대는 18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1차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농수산계 고교 출신자는 제외된다. 농수산전형은 농수산계 고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사회통합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자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지원대상자,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역균형전형은 경상권(경북·경남·대구·부산·울산),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 강원, 제주 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농수산계 고교 출신자도 지원 가능하다.
신입생 선발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고교 내신 성적 70점과 출결 30점을 합산해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한농대는 국내 유일의 농수산 특성화 국립대학으로 3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에게 수업료와 실습비, 기숙사비, 식비 등을 국가에서 지원하며 농수산 분야 이론과 실무, 창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1학년과 3학년에는 농어업 기초이론과 인문 소양, 농어업 승계 및 창업 관련 교육을 받고, 2학년에는 선진 농어업 경영체 등에서 1년간 현장실습 교육을 이수한다.
졸업 이후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생산·유통·판매, 정책자금, 재해 대응 등의 교육과 함께 법률·세무·노무 관련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는 농수산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농수산업과 비즈니스를 배우는 곳”이라며 “기후변화와 고령화,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여건 변화 속에서 농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청년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세부 전형별 지원 자격 및 일정은 한농대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