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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품질기준 높인다…GS25, 도시락 ‘풀체인지 리뉴얼’ 추진

입력 2026-09-07 11:24:11 | 수정 2026-09-07 11:24:11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GS25가 간편식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락 ‘풀체인지 리뉴얼’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GS25가 오는 8일부터 ‘풀체인지 리뉴얼’ 도시락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사진=GS리테일 제공



GS25는 올해 초부터 간편식 ‘풀체인지 리뉴얼’을 추진해왔다. 김밥과 주먹밥, 샌드위치에 이어 도시락까지 전면 개편해 간편식 전반의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GS25는 ‘제대로 된 한 끼’ 구현을 도시락 개편의 핵심 방향은로 삼았다. GS25는 고객 피드백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도시락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상품 리뉴얼에 반영했다.

GS25가 고객들의 도시락 구매 요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반찬의 전반적인 품질’이 가장 중요한 선택 요소로 나타났다. 반찬 종류와 개수 역시 주요 구매 요인으로 꼽혔다. 밥과 함께 다양한 반찬을 즐기는 한국의 식문화가 편의점 도시락을 선택하는 기준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GS25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주메뉴와 부메뉴를 동시에 혁신했다. 고객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제육, 치킨, 불고기, 함박 등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메인 메뉴를 재편했다. 메뉴별 식재료 특성에 맞춰 식감과 양념, 원재료 배합 등 조리 공정도 고도화하는 한편, 한 제품에 두 가지 이상의 메인 메뉴를 담아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메뉴는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집밥 반찬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GS25는 부메뉴 리뉴얼 과정에서 유명 백반집 상차림을 벤치마킹했다. 백반집에서 자주 활용하는 반찬 종류와 구성, 메인 메뉴와의 조합 등을 살펴 도시락에 적용했다. 주요 부메뉴로는 계란말이, 어묵볶음, 진미채볶음, 오이무침, 버섯볶음, 김치·절임류 등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반찬이 준비됐다.

이번 도시락 ‘풀체인지 리뉴얼’에는 토핑과 전용김 구성이 새롭게 추가됐다. GS25는 도시락별 메뉴 구성에 맞춰 밥 위에 토핑을 더하고, 전용 김인 ‘혜자김’을 별도로 개발해 동봉했다. 토핑에는 목살구이와 미니 반숙후라이 등을 활용해 한 끼의 든든함과 만족감을 높였다. ‘혜자김’은 적정 온도에서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밥과 함께 먹었을 때의 맛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GS25는 오는 8일부터 ‘풀체인지 리뉴얼’ 도시락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먼저 ‘혜자로운집밥 정성가득제육&치킨난반’을 선보이고, 15일에는 ‘혜자로운집밥 육즙함박&간장불고기’를 출시한다. GS25는 내달까지 모든 도시락 상품을 대상으로 한 ‘풀체인지 리뉴얼’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홍혜승 GS리테일 FF팀 MD는 “김혜자 도시락을 통해 편의점 도시락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데 이어, 이번 풀체인지 리뉴얼을 통해 도시락의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했다”며 “맛과 구성, 조리 품질을 전면 혁신해 편의점 도시락이 간편한 대체식이 아닌 온전한 한 끼 식사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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