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1할대 타율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나란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소속팀은 각각 승리를 거뒀다.
김하성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자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교체 출전도 하지 않았다.
김하성은 지난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안타를 몰아치기도 하는 등 타격 부진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다가 다시 주춤한 모양새다. 시즌 타율은 0.113에 머물러 있다.
애틀랜타는 5-4로 이겼다. 1-4로 뒤지던 8회초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동점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9회초 오스틴 라일리가 1타점 결승 3루타를 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애틀랜타는 85승 58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혔다.
김하성(왼쪽)과 송성문이 7일 소속팀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결장했다. /사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이날 송성문은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결장했다.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송성문은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전 선발 출전 이후 선발 기회를 못 얻고 대타나 대수비로 나서거나 벤치만 지키고 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190이다.
샌디에이고는 4-3으로 양키스를 꺾었는데, 4득점이 솔로홈런 4방으로만 뽑아낸 것이었다. 1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가 3타자 연속 솔로포를 날렸고, 7회말 루이스 캄푸사노가 역시 솔로포를 보탰다. 양키스가 8회초 3점을 만회했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75승 6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6승 68패)와는 0.5경기 차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