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달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중장기 성장 방향을 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롯데웰푸드 양평동 본사 대강당에서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가 전사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롯데웰푸드는 ‘맛있는 즐거움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상반기 경영 효율화와 해외 성과로 이뤄낸 실적 회복세를 발판 삼아, 턴어라운드 기조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는 견조한 중장기 성장을 실현할 양대 핵심 전략으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내사업 개선과 ▲글로벌 사업의 고성장 지속을 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특히 상반기 성과 리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두 전략이 실질적인 턴어라운드를 견인한 핵심 요인이었음을 짚으며 향후에도 전사적 실행력을 이어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롯데웰푸드는 국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생산 네트워크 최적화와 물류·구매 프로세스 혁신 등 밸류체인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체계를 통해 수요 대응력을 높인다. 아울러 핵심 브랜드 중심 마케팅과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지속해 안정적인 고수익 사업 구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해외사업 고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속도를 낸다. 인도, 카자흐스탄 등 기존 주요 전략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빼빼로’와 같은 핵심 글로벌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현지 시장 안착을 가속화한다. 또한 최근 출범한 ‘싱가포르 JV’를 중심으로 한·일 롯데 식품사 간 협력을 강화해 ‘원롯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해외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831억 원, 영업이익 10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7%, 98% 신장하는 등 견조한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해외법인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이번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는 “상반기 동안 추진해 온 체질 개선 작업과 해외 사업의 성과를 발판 삼아 중장기 성장 전략과 목표를 구체화했다”며 “사업 전반의 내실을 다지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