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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하나금융 챔피언십 4타 차 우승, 시즌 2승-통산 3승…장은수 준우승

입력 2026-09-20 16:54:26 | 수정 2026-09-20 16:54:2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4타 차로 여유있게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김민선은 2위 장은수(8언더파)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민선.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KLPGA 데뷔 후 첫 승을 올린 김민선은 올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시즌 2승 겸 통산 3승을 차지한 김민선은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2억7000만원을 받았다.

3라운드까지 장은수에 한 타 차로 앞선 선두였던 김민선은 이날 전반 두 타를 줄여 장은수에 계속 앞서 나갔다. 후반 들어 김민선이 11번 홀(파5)과 12번 홀(파3) 연속 버디를 잡으며 격차가 벌어졌다. 추격하던 장은수가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한 타씩 잃으며 뒷걸음질해 김민선의 우승이 굳어졌다.

이날 6타를 줄인 이세희가 합계 7언더파가 돼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김민선, 장은수와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아마추어 국가대표 양윤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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