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두 친구의 가장 빛나는 순간과 가슴 시린 우정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가 배우들의 남다른 열정과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무려 60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주인공 '순옥'의 가슴 아린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개봉 이후 진정성 있는 서사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열연으로 실관람객들의 자발적인 호평 입소문이 이어지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에 전격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일명 '여찬즈'로 주역 배우들이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들을 공개한 것으로, 카메라 밖의 다채로운 매력과 차분하면서도 온기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영화 속 순옥 역을 함께 한 김혜자와 박서경.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선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배우 김혜자와 박서경의 모습은 세대를 뛰어넘는 따뜻한 연대감을 자아낸다. 반면 촬영 전 진중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대사와 동선을 체크하며 리허설에 임하는 김혜자와 최주은의 스틸에서는 명품 연기를 완성하기 위한 깊은 몰입감을 실감하게 한다.
어린 시절 인물들을 연기한 박서경과 최주은이 렌즈를 향해 손가락 브이를 그리거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스틸은 극 중 아련하고 서글픈 상황과는 또 다른 반전 귀여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슛이 들어가는 순간 캐릭터의 감정선에 순식간에 몰입해 신중하게 연기를 이어가는 배우 문성현과 이세영의 모습은 작품을 향한 연기자들의 뜨거운 진정성과 진지한 태도를 가늠하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여찬즈' 단체 스틸 역시 배우 간의 견고한 앙상블과 팀워크를 증명하며, 이들이 긴 세월을 가로질러 완성해 낸 특별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가 전하는 묵직한 감동에 관객들의 실시간 반응도 뜨겁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기억보다 깊이 새겨질 우정", "김혜자 배우의 얼굴은 그 빛 속에서 한 생애의 결을 조용히 드러낸다", "아픈 역사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났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눈물이 흘러 주체를 못 했다",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아름다워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보고 싶다" 등 작품이 남긴 진한 여운과 웰메이드 완성도에 찬사를 보냈다.
관객과 평단의 잇따른 호평 속에서 가슴 깊은 위로와 울림을 전하고 있는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