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롯데百, '요시다 가방' 창립 90주년 특별전…문화·예술 경험 강화

입력 2026-10-27 09:56:48 | 수정 2026-10-27 09:56:48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가방 브랜드 ‘포터’를 전개하는 ‘요시다 가방’의 창립 90주년 기념 전시를 단독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요시다 가방 90주년 기념 전시 포스터./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이번 특별전은 10월31일부터 11월15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포터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예술 협업 전시로, 전 세계에서 서울과 도쿄 두 도시에서만 공개된다. 지난해 말 나흘간 진행한 도쿄 전시를 확장해 2주간 개최하며, 잠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과 한국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더했다.

전시에서는 가방을 ‘일상과 함께하는 도구’로 바라보는 요시다 가방의 미학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요시다 가방의 대표 브랜드 포터를 중심으로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고유한 정체성을 지켜온 기업 철학을 입체적인 콘텐츠 경험으로 펼쳐낸다. 

’매일이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세 가지 섹션을 구성했다. ‘과거’에서는 초기 아카이브 제품을 바탕으로 요시다 가방과 포터의 출발점을 되짚고, ‘현재’에서는 포터의 대표 시리즈 ‘탱커’를 통해 브랜드를 상징하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집약한다. 이어 ‘미래’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대 아티스트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회화작과 디지털 영상작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 상품도 준비했다. 전시 기간 롯데타운 잠실 단독으로 발매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카드 등 작은 소지품을 목에 걸거나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탱커 오피서 키트’와 한국 1세대 웹진 ‘비슬라’의 포터 특집호 발간을 기념한 ‘매거진 숄더백’ 등을 선보인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오는 11월7일 오후 3시에는 한국 신예 작가 이주원이 나서 전시회 현장에서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한다. 포터 제품을 착용하고 방문한 관람객에게 개개인의 개성을 담은 초상화를 전시 엽서에 그려주는 선착순 이벤트다. 같으날 오후 4시에는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경윤 롯데백화점 아트콘텐츠팀장은 “고객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예술을 소통의 매개로 활용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은 쇼핑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고객층이 모이는 공간인 만큼 브랜드들의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트 콘텐츠 경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