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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화요’ 손잡고 K주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진

입력 2026-10-27 09:56:41 | 수정 2026-10-27 09:56:41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면세점이 증류주 브랜드 ‘화요’와 손잡고 K주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원식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장(오른쪽)과 박정화 화요 영업본부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화요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원식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장과 박정화 화요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K-컬처 글로벌 확산과 한국 주류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 관심 확대에 발맞춰, 화요와의 협력을 통해 K-주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올해 1~9월 롯데면세점의 K-주류 외국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화요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단독 상품 공동 기획 및 개발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 ▲최상위 고객 초청 행사 및 체험형 팝업 공간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먼저 프리미엄 증류주와 도자기를 결합한 ‘화요 X 광주요’ 기획 세트를 롯데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김포공항점에서 선출시했으며, 향후 롯데인터넷면세점과 국내 주요 점포로 판매 채널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 유통망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K-주류의 글로벌 고객 접점도 넓힌다. 지난 5월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 입점한 화요는 2027년부터 롯데면세점 해외 점포 입점을 순차적으로 늘릴예정이다. 지난 26일 명동본점에서는 최상위 등급인 LVIP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고, 다음달 월드타워점에서 LVIP 고객 대상 시음 행사를 개최한다. 나아가 체험형 팝업 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고객들이 화요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장은 “이번 협약이 우수한 K-주류 상품을 세계 고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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