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은행권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나란히 상승했다. 시장금리 상승세가 예금금리에 반영된 데다 단기시장금리 등 장단기 지표금리가 오르면서 가계와 기업대출 금리도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은행권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나란히 상승했다. 시장금리 상승세가 예금금리에 반영된 데다 단기시장금리 등 장단기 지표금리가 오르면서 가계와 기업대출 금리도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김상문 기자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9월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포인트(p) 상승했다. 정기예금 금리가 0.25%p 오르는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대출금리는 연 4.57%로 0.17%p 올랐다. 기업대출은 CD 91일물과 단기 은행채 금리 등 단기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금리가 모두 오르면서 4.49%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4.96%로 전월보다 0.20%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88%로 0.22%p,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6.49%로 0.16%p 올랐다.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전월보다 0.5%p 상승해 2개월 연속 올랐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1.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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