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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배당 수령 고객 143만명…2년 새 31% 증가

입력 2026-10-29 18:01:39 | 수정 2026-10-29 18:01:39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신한투자증권의 배당 수령 고객이 2년 새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에서는 삼성전자, 해외 주식에서는 엔비디아로부터 배당을 받은 고객이 가장 많았다.

신한투자증권의 배당 수령 고객이 2년 새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고객의 배당 수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배당을 받은 고객이 14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연간 109만명보다 약 31%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배당 수령 고객은 122만명이었다.

올해 배당 수령 고객이 가장 많은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였으며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은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 순이었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국내 상장 상품인 TIGER 미국S&P500이 1위를 차지했다. KODEX 2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이 뒤를 이었다. 해외 상장 ETF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 슈왑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 SPDR S&P500 ETF 트러스트(SPY)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1~60세가 전체 배당 수령 고객의 65.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51~60세 고객이 가장 많았고 31~40세, 41~50세 순이었다.

젊은 층에서도 배당 수령 고객이 늘었다. 올해 1~9월 기준 11~20세 고객은 지난해 연간보다 27.9%, 21~30세는 25.0% 증가했다. 두 연령대를 합친 증가율은 26.2%였다.

신한투자증권은 배당 현황과 예상 배당금, 지급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배당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배당주 투자 시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과 금융소득종합과세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단기 시세차익뿐 아니라 장기적인 배당 성장까지 살펴보는 데 배당플래너 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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