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7대 원장에 박준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신임 박준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자료사진=농경연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지난 10월 29일 제397차 이사회를 열고 박준기(60) 선임연구위원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7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원장의 임기는 2026년 10월 30일부터 2029년 10월 29일까지 3년이다. 임기 동안 연구원의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박 원장은 농업경제학을 전공한 농업·농촌 정책 분야 전문가다. 광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전남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재정경제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회기반시설분과 민간위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농업·농촌 정책과 정부 재정사업 평가 분야에서 활동했다.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장도 맡아 농업경제학 분야의 학술 발전과 정책 연구에 기여했다.
특히 연구기관 내부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해 온 만큼 연구원의 조직과 연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경원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국책연구기관이다.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농정 현안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연구원의 정책 분석 기능과 현장 중심 연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신임 박 원장이 3년의 임기 동안 농업·농촌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기관으로서 농경원의 역할을 어떻게 강화해 나갈지 주목된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