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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 폭로자 “30만원 빌리려다…불륜인지는 모르겠다”

입력 2026-10-30 09:30:00 | 수정 2026-10-30 09:30: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정작 불륜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폭로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도 게시했다고 인정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그레이뉴스’에는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처음 제기한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는 해당 채널을 통해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에 임했다. 

래퍼 양홍원과 배우자 원현주. /사진=양홍원 SNS



A씨는 양홍원과 어린 시절 알고 지낸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급전이 필요해 양홍원에게 30만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한 뒤 소속사 측과 연락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상했고, 이것이 폭로의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양홍원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확신하느냐”는 질문에는 “불륜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가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한 것은 양홍원과 한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모텔로 이동한 모습까지였다. 모텔 안에서 두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폭로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올린 사실도 인정했다. A씨는 양홍원 소속사 측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관심을 끌기 위해 게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이 이 정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며 양홍원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양홍원 측은 해당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AP알케미는 당시 양홍원이 술에 취해 잠잘 장소를 찾기 위해 모텔로 이동했으며 객실 안에서 애정 행위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소속사는 A씨가 공개한 자료가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A씨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슬하에는 2024년 생 딸이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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