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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3년간 1천억 출연" 하나은행, 포용금융 강화

입력 2026-10-30 16:31:06 | 수정 2026-10-30 16:31:06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오는 2028년까지 총 1000억원을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오는 2028년까지 총 1000억원을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하나은행 제공



이번 출연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5월 발표한 '제5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의 일환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하나은행은 다음달 200억원 출연을 시작으로 내년과 2028년에 각각 4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서금원에 출연할 계획이다. 출연금은 서금원을 통해 서민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공익재단인 '하나미소금융재단'의 대출 재원으로 활용된다. 자금은 창업·운영·시설개선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직장인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특화상품도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오는 12월 중 신용대출을 내놓을 예정인데, △연간 급여 3500만원 이하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다. 해당 대출은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1년 거치·5년 분할상환 방식을 통해 초기 자금 마련도 도울 계획이다. 특히 한부모·다자녀가구, 저소득층, 금융사기피해자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는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출연은 금융의 도움이 절실한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지원이 필요한 손님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포용금융의 역할과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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