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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미소금융사업 신규참여 협약 체결

입력 2026-10-30 16:32:52 | 수정 2026-10-30 16:32:52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30일 서민금융진흥원과 미소금융사업 신규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30일 서민금융진흥원과 미소금융사업 신규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은 지난 7월 미소금융사업 신규참여 계획을 발표한 후 4분기 내 미소금융재단 설립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사업재원은 총 1000억원이며, 그룹 공동으로 출연한다. 구체적으로 NH농협은행은 재원의 절반인 500억원과 재단 사무공간을 출연한다. 재단설립 실무도 총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례적으로 미소금융사업 재원으로 400억원 출연을 결정했으며, NH농협캐피탈이 34억원,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각각 33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설립 절차는 이르면 다음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27일 설립총회를 개최했는데, 추가 법인설립 절차가 완료되면 서금원과 연내 사업수행기관 선정 절차 및 기부금 납입을 일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협약식에서 미소금융재단 운영계획을 일부 공개했는데, 지역과 농촌에 방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재단의 지점은 권역별로 설치할 계획인데, 내년 사업 첫 해 8개소 정상가동을 목표로 한다. 지역은 검토 중이다. 귀농인·청년농의 정착지원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에 농협금융은 미소금융 상품을 통한 영농 창업 및 운영 자금 지원, 농협의 영농지원 인프라 연계, 수확기와 연동해 상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미소금융사업 신규참여로 농협금융에 걸맞는 지역밀착형 포용금융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중심 지점설치와 귀농·귀촌 특화 미소금융상품을 짜임새 있게 준비해 사업 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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