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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메이뱅크 챔피언십 2R 26계단 점프 '4위'…선두 야마시타와 3타 차

입력 2026-10-30 16:49:39 | 수정 2026-10-30 16:49:3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아림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김아림은 3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김아림은 1라운드 공동 30위에서 26계단 점프해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선두 야마시타 미유(일본, 13언더파)와는 3타 차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메이뱅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4위로 뛰어오른 김아림. /사진=LPGA 공식 SNS



김아림은 L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21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8차례 들었으며 지난 7월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 오픈에서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이날 김아림은 1번 홀과 3번 홀, 7번 홀과 9번 홀에서 각각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전반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1번 홀 버디 추가에 이어 16~18번 홀 3연속 버디를 잡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야마시타는 6타를 줄여 13언더파로 선두로 나서며 타이틀 방어를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야마시타는 시즌 2승,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와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가 11언더파로 야마시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이 9언더파로 공동 5위, 최혜진과 황유민은 7언더파 공동 1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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