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재성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마인츠가 '승격팀' 엘버스베르크에 대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31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슈피젠엘버스베르크의 우르사팜 아레나 안 데 카이저린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엘버스베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다.
마인츠는 리그 2연패를 당했고, DFB 포칼(독일축구협회컵)에서 2부리그 팀 보훔에 0-2로 진 것까지 포함하면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승점 10(3승 1무 4패)에 머문 마인츠는 8위로 하락했는데, 다른 팀들이 아직 8라운드를 치르지 않아 순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마인츠가 이재성 없이 경기를 치러 승격팀 엘버스베르크에 1-4로 대패했다. /사진=마인츠 홈페이지
올 시즌 승격한 엘버스베르크는 승점 13(4승 1무 3패)이 돼 일단 5위까지 올라섰다.
이재성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팀 패배를 지켜봤다. 지난 24일 베르더 브르멘과 7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던 이재성은 직전 경기였던 28일 보훔전에도 선발로 63분을 뛰었는데 이날은 쉬어갔다.
마인츠는 경시 시작 7분 만에 엘버스베르크의 프리킥 상황에서 카이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어 전반 25분 오네예카, 전반 추가시간 크라텐마허에게 연속 골을 얻어맞았다. 전반에 이미 0-3으로 뒤져 마인츠의 패색이 짙어졌다.
후반 들어 마인츠가 반격을 시도해봤으나 골 결정력이 떨어져 추격골을 넣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렀다.
후반 45분이 끝나 추가시간으로 접어들 무렵 엘버스베르크의 캠벨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마인츠는 추가시간 2분께 쾨니히스되르퍼의 슛이 골대 맞고 나오자 홀러바흐가 밀어넣어 한 골을 만회하며 겨우 영패만 면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