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월드컵‘金’…한국봅슬레이, 현대車로 “씽 씽”
[미디어펜=임창규 기자]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봅슬레이팀이 내 주부터 현대차가 특별 제작한 봅슬레이를 탄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23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5차 대회 2인승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윤종-서영우조가 현대자동차가 특수 제작한 국산 썰매를 탄다고 밝혔다.
원윤종
-서영우조는 오는
27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유럽컴 대회에 출전, 현대차가 제작한 봅슬레이 썰매를 시승할 예정이다. 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 연맹 월드컵
5차 대회
2인승 경기에서 원윤종
-서영우 조가 스위스 조와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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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가 캐나다에서 월드컵 사상 첫 '金'을 차지한 한국봅슬레이팀을 위해 특수 썰매를 제작, 지원에 나섰다.월드컵에서 첫 금을 차지한 원윤종-서영우 조의 봅슬레이 경기 모습 |
원윤종-서영우 조는 23일(한국시간)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의 월드컵 5차 대회 2인승 경기에서 스위스 조와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과 스위스는 1·2차 시기 합계 1분 43초 41으로 같은 기록이었다.
봅슬레이는 소수점 이하 5자리의 차이로 승부가 가려지는 등 박빙의 경기로 ‘얼음 트랙 위의 F1(포뮬러원)’으로 불린다. 기록 단축을 위한 장비 개발에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된다. 4인승 썰매가 2억원 안팎으로 동계 종목 중 장비가 가장 비싸다.
연맹에 따르면 F1팀을 운영하는 자동차 메이커는 물론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이 봅슬레이 썰매를 제작한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때 영국은 ‘맥라렌’, 이탈리아는 ‘페라리’에서 제작한 썰매를 탔다. 독일과 미국 대표팀이 사용한 썰매는 BMW가 2400만달러(약 255억 원)를 들여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