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미국 애플사, 삼성에 소송비용 2,200만 달러 청구

입력 2013-12-07 17:35:08 | 수정 2013-12-07 17:54:1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국에서 삼성전자와 특허권 분쟁을 벌여온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소송비용 2,200만 달러(약 232억8,000만원)를 청구했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관련 재판 2건에 대해 삼성에 이 같은 금액의 자사 소송비용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애플은 삼성과 미국에서 특허권 침해 문제로 15개월간 법정 공방을 벌여 왔으며, 삼성은 지난달 애플 측에 모두 9억3,0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받았다.
애플이 청구한 비용은 자사 변호사 수임료 1,570만 달러와 소송에 들어간 각종 잡비 620만 달러 등이다.

애플은 자사가 내야 하는 변호사 수임료는 6,000만 달러에 달하며, 청구한 액수는 그에 비해 3분의 1도 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청구에 대한 심리는 다음달 30일 열린다.

삼성은 배심원이 애플에 손을 들어준 이번 손해배상평결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선언한 상태다. 양사는 내년에도 최근 모델을 둘러싸고 특허권 침해에 대한 소송을 진행할 전망이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