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안이 8일 공식 발표된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일(8일) 방공식별구역 확대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대안에는 기존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어도와 마라도, 거제도 남쪽에 있는 홍도까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확대안에는 우리 관할 수역을 지킬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어도 해역에 대한 방공식별구역 논란 등 한반도 주변국 긴장 고조 상황과 관련해 해군력 증강이 필요하다"는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지스함'을 3척에서 6척으로 증강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합동참모본부가 이지스함 소요 결정을 근일 내에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최대한 이지스함을 6척으로 증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