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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세 모자 사망사건...마지막 사망자가 범인?

2016-02-21 12:45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영등포구의 한 다세대 주택 반지하 방에서 세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서 어머니 양모(54·여)씨는 작은방에서 형 김모(25)씨와 동생(24)은 안방에서 각각 피를 흘린 채 숨져있었다.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흉기는 집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는데다 시신의 사망시각으로 미뤄볼 때 형이 어머니와 동생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악취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세 명 모두 직업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지만, 기초수급자는 아니었다. 주민들은 “아버지가 작년에 사망했고, 자주 다투는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들들이 다투는 와중에 형이 어머니를 살해한 후 동생까지 살해하고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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