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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설 특사, 與는 "시의적절" 野는 "궁여지책"

입력 2013-12-24 15:08:38 | 수정 0000-00-00 00:0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여야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설 연휴 특별사면 방침에 대해 엇갈린 해석을 내놓았다.

새누리당은 시의적절한 사면이라며 호평한 반면 민주당은 전국철도노조 진압에 따른 여론 악화 국면을 전환시키기 위한 궁여지책이란 분석을 내놨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논평에서 "서민들의 어려움을 경감해 줄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한 시기에 생계형 범죄에 대한 특별사면은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새누리당은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사면 대상을 순수 서민 생계형 범죄로 제한하고 부정부패와 사회지도층 범죄는 제외한다고 한다""대선 공약을 지키려 애쓰는 대통령의 행보 역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불과 얼마전까지 연말연초 특별사면은 없다던 청와대가 어제 돌연 특별사면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주말 철도노조 간부 검거를 위해 경찰 수천명을 동원해 정동 일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더니 정권퇴진 운동이라는 노동계의 불호령에 그야말로 화들짝 놀라 궁여지책을 내놓은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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