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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충북·철원 등 주말 마지막 잇단 화재…건조 날씨 '불조심'

2016-04-03 14:39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따스한 봄날 긴장이 풀려서 일지 전국 곳곳에 잇따른 화재사고 가 많은 발생했다.

3일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10분께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마을로 번져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각각 1동씩을 태우고 산불 발생 2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특히 이곳은 주변에 지뢰 지대가 있어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6시경 천동리 산 7번지 천동동굴 부근 소백산 자락에서 발생해 가곡면 어의곡리 쪽으로 번졌던 소백산화재는 13시간 만인 지난 2일 오전 7시30분경 불길을 잡고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화재진압을 위해 단양군은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산림청에 요청해 헬기 5대도 진화 작업에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산림청 등 헬기 3대와 진화차량 10대,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300여명을 긴급 투입한데 이어 2일 오전에는 헬기 3대와 120명의 진화인력 투입했다.

이 밖에도 파주시 군 훈련장·사격장에 발생한 원인불명의 화재가 사흘만에 진압되기도 했다.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화재부터 논두렁 소각적업 부주의에 의한 사고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 화재사고로 즐거운 주말이 안타까운 주말이 되었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산불이 발생하면 큰불로 번질 위험성이 높다"며 "밭두렁 불 놓기는 바람을 타고 주변 야산으로 옮겨 붙을 우려가 크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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