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넌 인간이길 포기했다"…초등생에 막말한 담임교사 검찰 송치

2016-04-09 11:02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방학숙제를 못 끝냈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에게 막말을 퍼부은 담임교사가 검찰로 넘겨졌다. 

9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지도하던 아동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초등학교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는 지난해 9월 도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생 B(10)군을 무릎 꿇린 채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B군은 여름방학 숙제를 못 끝낸 상태였다. A씨는 B군에게 무릎을 꿇고 숙제를 마저 다 하라면서 점심도 먹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군에게 "동물도 다섯 번 얘기하면 알아듣는다", "너는 인간이길 포기했다"며 막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