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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신당 호남지지율 꺾여…직접나설 필요 없다"

입력 2014-01-13 10:52:45 | 수정 0000-00-00 00:00:00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13일 안철수신당의 호남지역 지지율 하락세를 소개하며 6월 전남도지사 선거 때 민주당의 승리를 예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통화에서 "창당도 되지 않은 안철수신당이 새정치를 표방하면서 구 정치권에 대해 태풍처럼 타격을 가했지만 호남에서 지지도가 약간 꺾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아침 광주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남에서 민주당의 지지도가 43.5%, 안철수신당이 23%(판세가)뒤집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철수신당이 새정치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국민에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고 거기에 모이는 인사들이 구정치 인사들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실망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또 "선거가 조금 더 가까워오고 구체적인 인사들이 거명되니까 오히려 민주당 지지세로 다시 합쳐지는 것"이라며 "중진 차출론이 나오면서 안철수신당보다는 민주당에 인물들이 더 있다는 평가가 나온 듯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지사 선거 판세와 관련해서는 "다자구도 지지도를 보면 내가 21.3%고 주승용이 16.9%, 이낙연이 16.2%, 김효석 의원이 11.4%"라며 "나는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는데도 높게 나오고 있고 주승용·이낙연 의원도 김효석 의원보다 더 높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전남도지사 선거 차출설에 관해선 "광주 전남북에서 어렵다고 하면 당연히 이길 수 있는 최상의 후보가 나가야 하지만 지금처럼 이낙연·주승용 후보가 김효석 후보보다도 더 높다고 하면 나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방선거 야권연대와 관련해선 "호남에서는 어차피 피나는 경쟁을 하더라도 비호남권이나 수도권, 취약지역인 영남권에서는 연합 연대를 해서 단일 후보를 내는 것이 새누리당에 승리하는 길"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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