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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安 신당 입당 않고 부산시장 무소속 출마

입력 2014-01-15 09:47:02 | 수정 2014-01-15 09:47:30


부산시장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존 정당이나 안철수 신당에 입당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오 전 장관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와의 통화에서 "중앙에서 야권연대를 한다고 해도 부산 쪽에 그대로 가지고 온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산의 여러 세력들을 하나로 묶는 통 큰 연대를 만들어 뭔가를 시도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속적인 대화는 필요하지만 어느 당을 불문하고 입당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전 장관은 "통 큰 연대라는 것은 과거처럼 어떤 정당에 소속되지 않고 부산 발전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함께하는 정당들은 물론이고 시민사회단체와 새누리당 지지자들까지도 연대에 합류시켜 새로운 부산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라고 통 큰 연대의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를 야권연대나 야권 단일후보로 나간다고 해서 승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야권연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산시장 선거 경쟁자 중 한 명인 새누리당의 박민식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통화에서 오 전 장관의 안철수 신당 입당 가능성과 관련, "안철수 신당이 전국적으로 인기가 좋지만 부산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다“면서 ”그래서 오 전 장관이 자꾸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석 기자 hskang@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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