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연평도 앞바다를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 어선 2척을 우리 어민들이 직접 체포했다. 우리 영해인 인천 옹진군에 중국 어선들이 나타난 것은 5일 새벽이었다.
우리 어민들은 이날 새벽 4시50분쯤 어선 19척을 띄워 중국 어선을 나포해 연평도 항구로 돌아왔다.
중국 어선에는 중국 어민 11명이 승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어선을 체포·견인하는 과정에서 우리 어민과 중국 어민 모두 신체적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우리 어선이 중국 어선을 포위해 체포하는 과정에서 양쪽 어선에 일부 손상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우리 어선들이 당초 정식 허가를 받고 출항한 뒤 돌발적으로 조업구역을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나포된 중국 어선에 대해 불법조업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우리 어선에 대해서도 조업구역 무단이탈과 관련한 법률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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