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후기고 200개교 입학 예정자 7만2,644명에 대한 배정결과를 7일 발표한다.
입학 유형별로는 일반대상자 7만1,061명, 체육특기자 726명, 정원외 대상자(보훈지체면제) 317명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후기고 배정에서 원하는 학교로 배정받은 학생 비율이 91.9%로 최근 4년간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최근 4년간 희망학교 배정비율은 2010년 84.2%, 2011년 86.4%, 2012년 87.1%, 2013년 90.3%를 기록했다.
학급당 학생수 또한 올해 32.7명으로 지난해 34.3명에서 다소 줄어들었다.
배정은 지난달 22일 학교군별 학부모와 중·고등학교 교장,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컴퓨터 전산 추첨으로 진행됐다.
2010학년도에 도입된 '고교선택제'에 따라 학생의 지원내용, 통학여건, 종교 등이 고려돼 3단계 추첨으로 이뤄지고 있다.
1단계에서는 서울 전체 일반대상자의 20.7%인 1만4,788명을 추첨 배정했다. 이들 가운데 다른 학교군에 있는 고등학교를 지원해 희망대로 배정받은 학생은 5,221명 중 33%(1721명)에 달했다.
아울러 거주하는 지역교육청 단위의 일반학교군에서 추첨되는 2단계와 거주지 학교군은 아니지만 인접한 일반학교군에서 추첨되는 3단계에서는 각각 2만6,099명과 2만3,961명이 배정됐다.
자율형공립고 및 과학중점과정 운영학급 배정은 해당학교(학급)의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 중 6,753명이 배정됐다. 일반 배정자의 9.4%에 해당된다.
후기고 배정통지서는 7일 오전 10시 출신중학교에서 배부되며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시도 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지역교육청에서 받으면 된다.
고등학교 입학신고 기간은 10~13일다.
배정 후 거주지 변동 등으로 입학 전 전학을 원하는 학생은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교육청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접수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 관련 서류를 학교보건진흥원 2층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