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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염전 노예 사건, 네티즌 분노 “어떻게 저런 일이…” 비난여론 거세다

입력 2014-02-08 17:45:09 | 수정 2014-02-08 17:46:51

신안 염전 노예 사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안 염전 노예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분노가 담긴 글이 게재되고 있다.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이란 한 지적장애인 남성이 전남 신안 염전에서 임금도 전혀 받지 못한 채 5년가량 강제 노동을 해 오다 최근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 사진출처=MBC 보도 캡처

직업소개소 직원 고 모씨는 지적장애인 채 씨를 유인해 전남 신안에 있는 염전의 주인 홍 모씨에게 소개를 시켰다. 채 씨를 소개받은 홍 씨는 채 씨를 ‘노예’처럼 취급했다. 임금도 단 1원도 지급하지 않았으며 소금 생산은 물론 각종 잡일도 모두 채 씨에게 시켰다.

채 씨는 수면시간도 보장받지 못했다. 하루 5시간도 자지 못한 채 일만 해야 했다.

지난 6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심신미약자 및 장애인을 유인해 노동을 강요한 직업소개소 직원 고 모씨와 염전 주인 홍 모씨를 영리 약취와 유인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년이 지나도록 해당 지역 관할 경찰소와 면사무소는 그저 방관하고 있었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신안 염전 노예 사건, 정말 충격적인 사건” “신안 염전 노예 사건,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신안 염전 노예 사건, 그 동안 받지 못한 임금 꼭 다 받아내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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