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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방아 찧은 아사다 마오...일본 언론도 실망, “트리플 악셀 넘어지며 기세 꺾여”

입력 2014-02-09 11:01:23 | 수정 2014-02-09 11:02:39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던 아사다 마오가 주춤하고 있다. 
 
일본 피겨의 간판인 아사다 마오는 9일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지만 트리플 악셀을 또다시 실패하며 3위에 그쳤다. 
 
   
▲ 아사다 마오가 9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 파크 내 아이스버그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 중 넘어지고 있다. 아사다는 마오는 이날 잦은 실수로 64.07점을 기록해 3위에 그쳤다./뉴시스
 
아사다 마오는 이날 트리플악셀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지면서 총점 64.07점으로 3위에 그치고 말았다. 
 
일본 언론들도 아사다 마오의 연기에 실망스러운 반응이다. 닛칸스포츠는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며 기세가 꺾였고 스핀과 스텝에서도 실수를 범했다"며 "아사다 마오가 불안을 남기는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긴장해 내가 할 수 있는 연기를 하지 못했다.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와 맞대결을 하는 여자 싱글은 20~21일 열리지만 아사다 마오는 단체전 참가를 위해 일찌감치 소치에 도착했다.
 
밴쿠버올림픽에서 사상 최고점인 228.56점을 받고 우승한 김연아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아사다 마오는 이번 무대에서 설욕하겠다는 다짐이다.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 모두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함에 따라 소치올림픽이 마지막 맞대결이다.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 성공률이 낮아 늘 주춤했던 아사다 마오는 소치올림픽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뛰겠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단체전을 치른 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 마련된 일본대표팀 전용 링크에서 훈련하다가 여자 싱글 일정에 맞춰 소치로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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