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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정보위 브리핑 관행 폐지해야"

입력 2014-02-11 18:33:09 | 수정 0000-00-00 00:0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민주당 문병호 의원이 11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안규정 강화에 반발하는 정보위 야당 간사 정청래 의원 등을 향해 정보위 여야간사 브리핑 관행을 없애야 한다며 반박을 내놨다.

국회 국가정보원개혁특위 야당 간사인 문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동안의 정보위 여야간사 브리핑은 사실상 국정원이 공개되길 원하는 정보를 국회의원들이 대신 알려주는 것에 불과했다""더 이상 국정원이 손 안대고 코를 풀도록 정보위가 들러리 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위 여야간사 브리핑이라는 시스템 속에서 공개된 정보는 사실상 국정원에게 유리한 정보, 국정원이 정국전환을 위해 흘리는 정보에 불과했고 국정원이나 정부에 불리한 내용이 공개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이런 관행은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위에 공개되는 국정원의 고급정보와 관련,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지 아니면 국민에게 공개해 이를 공론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한지 정보위원들이 책임 있게 논의하고 논의 결과에 따라 공개여부를 결정하되 공개시의 창구는 정보위원장으로 단일화하는 것이 정보위 브리핑 제도의 합리적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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