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소치2014] 男 쇼트트랙 노메달 수모

입력 2014-02-15 22:48:48 | 수정 0000-00-00 00:0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메달 가뭄에 시달리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1,000m에서도 노메달에 그쳤다.

남자 대표팀은 1,500m에서 빈손으로 돌아왔고, 5,000m 계주에서는 준결승전에서 탈락, 15일 열린 1,000m에서도 결국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박세영(21.단국대)은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고, 신다운(21·서울시청)은 준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져 탈락했다.

이한빈(26·성남시청)이 어드밴스로 결승에 올랐지만, 홀로 메달을 따기엔 역부족이었다. 이호석(28·고양시청) 역시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넘어지며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날 열린 1,000m 준결승에서는 이한빈이 레이스 도중 네덜란드 선수와 부딪히며 레이스를 마쳤고, 혼자 결승에 오른 신다운 역시 다른 선수들에 밀려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반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와 블라디미르 그리고레프는 상대를 견제하며 서로를 도왔다. 신다운은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반칙을 범했다는 판정을 받아 실격 처리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신다운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볼 수 없는 경기였다.

남자대표팀은 500m 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하지만 단거리는 전통적으로 한국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채지훈이 금메달을, 2006년 토리노대회에서 안현수가 동메달을, 2010년 밴쿠버대회에서 성시백이 은메달을 딴 것이 전부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