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증하면서 은행 고객들의 금융거래 행태도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2013년 4분기 현재 3,131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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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1일 800만명을 돌파하면서 다른 은행들과의 가입자 수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갔다.
KB국민은행 측은 “2003년 세계 최초로 금융 칩(Chip)기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뱅크온(Bank On)’을 개발한 직원들이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에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의 ‘아파트 시세’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이는 실제화면위에 부동산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이용, 내 주변 아파트의 시세 정보, 단지 정보, 중개업소 등을 상세히 조회할 수 있다. 또 지역/가격/면적/등 맞춤형 검색 및 대출가능 금액 조회에서 상담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계부(포켓북)’는 국내 최초로 KB국민은행 뱅킹서비스와 자동으로 연계돼 좀 더 편리하게 계좌거래내역 및 KB카드내역 등을 조회해서 가계부를 작성 할 수 있다. 캘린더 방식으로 수입지출 관리 및 예산관리, 트위터로 가계부 내용 보내기, 사진을 찍어 메모하는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 특성을 활용한 고객친화적 상품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전용상품 판매량에서도 타 은행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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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 Smart★폰 적금/예금' 상품./KB국민은행 제공 | ||
20~30대 유스고객을 타깃으로 국내 최초로 금융상품에 게임요소를 접목한 ‘KB Smart★폰 적금/예금’은 2010년 10월 25일 출시 이후 17일 만에 1만 계좌를 유치, 2013년 12월 31일 현재 판매 잔액은 약 3조원에 이른다.
또 2012년 8월 ‘KB말하는 적금’을 출시해 2013년 12월 31일 현재 6만건 가량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적금상품과 3D캐릭터를 접목해 스마트폰에서 귀여운 캐릭터가 말을 하고 터치에 반응하며 저축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특화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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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 Smart★폰 적금/예금' 상품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KB국민은행 제공 | ||
KB국민은행은 모든 스마트기기에 대응하는 금융 인프라 ‘오픈뱅킹 시스템’도 구축했다.
2011년 하반기 모든 금융거래와 콘텐츠를 다양한 PC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 스마트기기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 시스템’을 개발, 향후 새롭게 등장하는 어떠한 스마트기기에도 즉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오픈뱅킹 기반의 모바일웹 서비스 구현으로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PC와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KB스타뱅킹’과 ‘KB스타플러스’ 두 개의 앱을 통해 신상품과 서비스를 추가해 나가는 심플하면서도 비용효율적인 전략을 추진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