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공개, '어릿광대를 나에게 보내주오'
'피겨 여왕' 김연아가 드레스 리허설로 마지막 출격준비를 끝냈다.
김연아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올림픽 2연패를 앞두고 처음을고 드레스 리허설을 공개해 전 세계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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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가 19일 드레스 리허설로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 마지막 출격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
이날 김연아는 같은 3조에 속한 아네 리네 기에르셈(노르웨이), 엘레네 게데바니시빌리(조지아), 나탈리 바인치를(독일)와 함께 훈련을 치렀다.
김연아는 올리브 그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마지막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김연아의 컨디션은 좋아 보였다.
공개 연습을 끝낸 김연아는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했기 때문에 제 몸 가는 대로 맡기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모든 선수가 클린이 목표다. 어떤 결과든 열심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연아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조 추첨 결과 3조 다섯번째로 경기를 치른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20일 0시부터 시작돼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는 새벽 2시24분 경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러시아 '피겨 신동'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5조 첫번째로, 김연아의 라이벌로 불리던 아사다 마오는 이날 참가 선수의 맨 마지막에 연기한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컨디션 좋아보인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을 보니 두근두근" "김연아 소치 드레스 리허설 동영상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장면 보니 여신이 따로 없네" "김연아 소치 드레스 리허설 동영상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확실히 금메달감 연기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