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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페이스북에도 ‘항의·비난’ 쇄도…“한국 이미지 나빠질까 우려”

입력 2014-02-21 14:37:13 | 수정 2014-02-21 14:42:40

'피겨여왕'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가 좌절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62) 러시아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에는 국내 네티즌들이 이날 있었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서의 판정 문제를 거론하며 김연아가 심판들의 편파 판정으로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빼앗겼다고 비판하고 있다.

   
▲ 김연아/뉴시스

김연아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서 합계 219.11점을 기록하며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합계 224.59점)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머물렀다.

푸틴 대통령의 페이스북 외에도 일부 국내 네티즌들은 국제빙상연맹(ISU)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련 사이트에도 항의 글을 남길 것을 촉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항의·비난 물결'에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이나 중국의 혐한(嫌韓) 네티즌과 북한의 사이버 부대가 한국인을 가장해 ISU, 푸틴 대통령, IOC 등에 한글로 욕설을 작성해 한국의 이미지를 나쁘게 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푸틴 대통령 페이스북에도 꽉 찼네" "푸틴 대통령 좀 실망" "ISU와 푸틴 대통령 페이스북은 완전 난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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