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저스'와 정치 드라마 '웨스트윙'에 출연한 미국 배우들이 클린턴을 위시하는 등 대선 투표 독려 활동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최근 어벤저스 출연진 일부를 포함한 할리우드 배우들은 미국인에게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3분짜리 영상에 출연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에게 지지를 표했다.
영상에서 대선 투표를 당부하는 스캘릿 조핸슨['Save The Day' 페이스북 영상 캡처]
폭스뉴스는 이 영상에서 클린턴이나 트럼프가 나오진 않지만, 전체 내용상 트럼프에 반대하는 뜻이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트럼프가 과거 TV 리얼리티 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했을 때 대사인 “넌 해고야”를 인용해 유권자들의 잘못된 선택을 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어벤저스’의 워머신 역으로 분했던 돈 치들은 “우리 사회를 영원히 망가뜨릴 인종차별주의자, 독설가, 겁쟁이를 대통령으로 뽑고 싶으냐”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돈 치들 외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릿 조핸슨, 마크 러펄로, 줄리앤 무어, 제임스 프랭코, 마틴 신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인기 정치 드라마 '웨스트윙' 출연진은 다가오는 주말 오하이오 주 곳곳에서 열리는 클린턴 유세에 참여해 클린턴에게 힘을 보탠다. 유세를 도는 배우는 리처드 시프, 앨리슨 재니, 브래들리 휫퍼드, 둘레 힐, 조슈아 말리나, 매리 매코맥 등이다. 이들은 유세장에서 왜 클린턴을 지지하는지를 이야기하면서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