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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삼성화재, 현대캐피탈 꺾고 6번째 정규리그 우승

입력 2014-03-09 19:07:48 | 수정 0000-00-00 00:0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거함' 삼성화재가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1(22-25 25-23 25-17 25-20)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23승6패(승점 65)를 올린 삼성화재는 2위 현대캐피탈(21승8패·승점61)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잔여경기(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 것. 3시즌 연속이자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괴물' 레오가 다시 한 번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레오는 70%에 육박하는 공격점유율 속에서 49점이나 뽑아내는 괴력을 뽐냈다. 공격성공률도 66.21%를 기록했다.
 
박철우는 블로킹득점 3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2패로 앞섰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초반 기선을 제압하고도 레오를 막지 못하면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아가메즈(29점)와 문성민(18점)이 분전했지만, 고비에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수원실내체육관에서는 러시앤캐시가 한국전력을 3-2(17-25 21-25 25-16 25-23 15-13)로 제압했다.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10번째 승리(18패·승점 32)를 챙기며 내년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모처럼 많은 시간을 소화한 강영준이 23점으로 진가를 발휘했고, 심경섭(18점)이 블로킹 3개로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6승23패·승점 22)은 승부처마다 나온 어이없는 범실 탓에 고개를 떨궜다. 전광인은 27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와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3-2(13-25 25-16 25-19 23-25 15-12)로 역전승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진땀승을 거두며 23승6패(승점 68)로 2위 GS칼텍스(20승8패·승점 57)와의 간격을 벌렸다.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카리나는 32득점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공격에 앞장섰다. 카리나는 서브에이스 5개·블로킹 4개·후위 공격 7개로 올 시즌 7번째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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