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남자 ‘훈남’ 남기협, 8년 전 미국 전훈서 첫 만남...이후 ‘그림자 외조’
‘골프 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혼자인 스윙코치 남기협(33)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인비는 10일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시즌이 끝나면 겨울이 되는데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에 결혼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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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
박인비는 지난해 11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LPGA 시상식에서 남기협씨와 자리를 함께 했다.
당시 박인비는 “약혼자(남기협)가 있어 긴 슬럼프에서 벗어나 현재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가장 큰 선물은 약혼자 남기협”이라며 감사의 말을 남겼다.
박인비의 스윙코치이자 연인인 남기협씨는 1981년생으로 180cm의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훈남이다.
박인비는 남기협씨가 8년 전 프로로 활동하던 당시 동계훈련 차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머무르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남기협씨는 2011년 박인비와 약혼한 이후 자신의 일을 포기하고 박인비와 투어에 동행하는 등 적극적인 외조에 나섰다.
박인비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약혼자 존재를 알리며 남기협씨를 언급했다.
박인비는 이날 방송에서 "약혼자(남기협)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이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인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결혼, 박인비 약혼자 정말 그림자 외조네. 저런 남자 또 없나?" "박인비 결혼, 박인비는 상복도 남자복도 많다" "박인비 결혼, 박인비 약혼자 늘씬하고 정말 잘생겼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6,2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 11언더파(62타)를 치며 생애 최저타 기록을 세웠던 박인비는 이날 버디 8개를 쓸어담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