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與, '옹졸' '무조건 공짜' 박원순·김상곤에 '맹공'

입력 2014-03-13 15:22:27 | 수정 0000-00-00 00:0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박원순, 갑의 횡포 옹졸한 행정" ... "김상곤, 표 모으려 무조건 공짜부터 외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향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면산 산사태와 뉴타운 사업 방치 등을 집중 거론하면서 박 시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 최고위원은 "201116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던 우면산 산사태와 관련해 서울연구원이 용역을 완료한 지 12개월이 지나 발표한다""보고서 작성자는 쏙 빼고 서울시 공무원과 시장의 참모들이 모여 뜯어고치는 협의를 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서울시 주거지역의 9.1%가 뉴타운으로 지정됐지만 10년이 되어가는 지금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한 구역이 73%, 조합설립인가조차 받지 못한 구역이 61%에 달한다""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개보수도 못해 악화일로 있는 서민들의 삶을 챙기지 않는 것은 시장의 직무유기를 넘어 죄악"이라고 비판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서울시가 지하철 도착 시간 실시간 알림 어플리케이션 사용을 막아 시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서울시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방침과 맞서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창업 의욕 역시 꺾고 있는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주도하는 신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을 향한 공세도 잇따랐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김 전 교육감은 버스 완전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버스 공짜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표를 모으기 위해 무조건 공짜부터 외치는 잘못된 인기영합주의는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을 속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에 돈이 없어 올 봄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 중 절반 밖에 퇴직이 안 되고 청년들의 신규 임용이 대폭 줄었다""김 전 교육감은 달콤한 거짓말로 국민을 속일 것이 아니라 완전공영이라는 버스공짜제도에 들어갈 돈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계산서나 제대로 내놓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