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류현진(27)이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렌치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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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뉴시스 | ||
류현진은 이날 87개의 공을 던지면서 실전등판에 대비한 컨디션 조율을 마쳤다.
류현진은 이날 단 한 개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도 3개를 솎아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한 류현진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2.20이 됐다.
류현진은 5회에서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까지 성공, 류현진은 투타에서 제몫을 다했다.
1회초 선두타자 찰리 블랙먼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후속타자 브랜든 반스를 삼진으로 잡고, 블랜먼까지 견제사로 아웃시켰다.
이어 류현진은 놀란 아레나도를 땅볼로 유도, 간단히 1회를 마쳤다.
2회에서 류현진은 견제실책까지 겹쳐 1사 2,3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이날 경기 첫 실점을 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DJ 르메이유를 2루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없이 2회를 마감했다.
류현진은 5회에서 르메이유의 좌전안타와 후속타자 라일리의 희생번트 그리고 블랙먼의 2루 내야안타로 2사 1,3루에 몰렸으나 이어진 반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마무리, 실점위기를 벗어났다.
류현진의 투구수가 80개가 넘어간 6회, 힘이 빠졌고 위력이 줄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아레나도에게 던진 5구째를 통타 당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실점이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커다이어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크리스 페레즈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