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40년 연기 생활중 가장 나쁜 기억"으로 지적한 한예슬 '스파이명월' 무단이탈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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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슬/사진=뉴시스 자료사진 | ||
한예슬 '스파이명월' 무단이탈사건은 지난 2011년 8월 한예슬과 에릭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도중 한예슬이 갑자기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잠적하며 출연을 거부한 일이다.
한예슬의 촬영 불참으로 방송 분량을 확보 못한 '스파이 명월′은 결국 결방됐다. 방송사와 제작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한예슬의 촬영 태도가 불성실했다고 폭로했고, 국내 여론은 들끓었다.
한예슬은 소속사의 설득으로 출국한 지 4일 만에 드라마 촬영지로 돌아왔다. 한예슬은 당시 KBS드라마국을 방문해 시청자에게 머리 숙여 사죄했다. 이후 한예슬은 2014년 현재까지 차기작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이덕화는 이 문제를 27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제작발표회에서 거론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서게 했다.
이덕화는 이 자리에서 "나는 실패한 작품이 없다. 딱 하나 안된 작품이 있었는데 아가씨가 도망을 갔었다. 쇼킹했다"며 KBS2 드라마 '스파이명월'을 언급했다.
이덕화는 "당시에는 배우 편을 들 수도 없었고 방송국 편을 들 수도 없어서 아무 말도 못했다"며 "당시 그 프로그램이 40년 연기하면서 가장 안 좋은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이덕화의 한예슬 언급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덕화 한예슬 언급, 한예슬 큰일이네" "이덕화 한예슬 언급, 이덕화 상당히 기분나빴나보다" "이덕화 한예슬 언급, 무슨 사건이었지?" "이덕화 한예슬 언급, 지금이라도 진정으로 사과해야 할 듯" "이덕화 한예슬 언급, 이미 지난 얘기를 왜 새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