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이혜훈, 김황식 겨냥 "박심 파는 분…조변석개"..."朴대통령 당선 위해 아무것도 한 일 없는 분"

입력 2014-03-28 12:18:36 | 수정 2014-03-28 12:20:36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이혜훈, 김황식 겨냥 "박심 파는 분…조변석개"..."朴대통령 당선 위해 아무것도 한 일 없는 분"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새누리당 경선 예비후보인 이혜훈 최고위원은 28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겨냥해 "박심(朴心)을 팔고 있는 분이 있지 않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와 CBS 라디오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은 누구를 낙점해서 미는 분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김황식 전 국무총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정몽준(오른쪽부터) 의원, 김황식 전 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이 손을 맞잡고 있다./뉴시스
 
그는 그러면서 "그 분 말고는 누구도 박심을 파는 사람은 없다"며 "심지어 후보 본인(김황식)이 공중파 방송에 나와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여러 번 출마문제를 상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2배수 경선이 검토됐던 것과 관련해서도 "저와 지지기반이 겹치는 김 후보를 만들어주기 위한 일종의 정치공작이라고 분석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것 말고는 다른 가능성을 상상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국민들이 보기에도 2자 경선이라는 것은 상식에도 맞지 않고 원칙을 뒤집는 것"이라며 "그런데 공교롭게 공천관리위원회의 한 두 사람과 김황식 후보만이 2자 경선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전에 공모 여부에 대한 증거는 없지만 여러 가지 의혹을 불러오기에는 충분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최고위원은 김 전 총리의 '이정희 비유' 발언에 대해서도 불쾌한 감정을 쏟아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당의 입당원서 쓴 지 잉크도 마르지 않은 분이 어떻게 당원들이 모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이정희 대표와 비교하느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김 전 총리가 컷오프 결과에 반발해 경선을 중단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선 "오전에는 당의 무슨 결정에도 따르겠다는 말씀을 하신 분이 오후에는 본인이 유리한 대로 안 해 준다고 해서 보이콧 하신다면 '조변석개' 행태"라고 지적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