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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핵 버리면 동북아개발은행 통해 北 지원"

입력 2014-03-28 19:31:23 | 수정 2014-03-28 19:32:1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대통령 "핵 버리면 동북아개발은행 통해 지원"

박근혜 대통령은 28(현지시간) "북한이 핵을 버리는 결단을 한다면 이에 상응해 북한에게 필요한 국제금융기구 가입 및 국제투자 유치를 우리가 나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독일 드레스덴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드레스덴공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구상'을 내용으로 한 연설을 통해 "필요하다면 주변국 등과 함께 동북아개발은행을 만들어 북한의 경제개발과 주변지역의 경제개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뉴시스 자료사진
 
박 대통령은 "하나 된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북한은 비핵화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북한이 핵문제 해결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자세로 6자회담에 복귀하고 핵을 포기해 진정 북한 주민들의 삶을 돌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발전시켜 북한의 안보우려도 다룰 수 있는 동북아 다자안보 협의체를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남북한이 같이 번영하는 길이며 동북아의 번영과 평화를 가져오는 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한국은 주변국과 조화롭고, 국제사회로부터 환영받으며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통일을 추진하려고 한다"면서 "곧 대통령 직속의 '통일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킬 것이다. 여기서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통일과정과 통합과정을 착실하게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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