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첫 한국 촬영 장소인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습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시신은 30일 오후 2시경 마포대교 아래 강물에서 발견됐으며, 열흘이상 심하게 부패돼 현재 신원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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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대교 상류서 20~30대 남자 시신발견/사진출처=뉴시스 | ||
유서나 신분증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고, 사인은 조사 중이며, 이번 어벤져스2 촬영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마포대교는 어벤져스2 촬영으로 인해 6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6km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는데, 한 촬영 관계자가 물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포대교 시신발견, 뭔일이데”, “마포대교 시신발견, 어쩐담”, “마포대교 시신발견, 한국 이미지에는 영향 미치지 않길”, “마포대교 시신발견,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포대교 시신발견, 별일다 있네요”, “마포대교 시신발견, 아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은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