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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헨리, '탄약수'를 '탕수육'으로 아뿔사

입력 2014-03-30 20:08:32 | 수정 2014-03-30 20:11:34

   
▲ 한글무식자 헨리가 탄약수를 탕수육으로 불러 팀동료들로 하여금 얼차례 기합을 받게 했다.
군대 무식자 헨리가 이젠 한글무식자로 거듭났다.

헨리는 30일 방영된 MBC '진짜사나이' 예능프로에서 공포의 박격포부대원으로 나와 실수를 연발하며 팀동료들이 수차례 얼차례와 기합을 받게 만들었다. 고문관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가장 압권은 박격포부대에서 탄약수로 배치된 헨리가 분대장의 점호 때 '탄약수'라고 외치지 않고, '탕수육'이라고 얼떨결에 말해버린 것. 순간 옆에 있던 '자상한 아버지' 박건형은 긴장하며 당황했다. 박건형은 "이것으로 우리는 끝이 났다"며 낙담했다. 박건형은 "낮에 헨리에게 탕수육을 먹이는 게 아니었다"면서 헨리가 대형사고를 쳤다고 말했다. 헨리의 어이없는 대답에 분대장은 너무나 어이가 없는지, 헨리팀에게 얼차례를 시켰다.

문제는 헨리가 한동안 탕수육과 탄약수를 구별하지 못한 것. 자신의 실수도 모르고 당당하게 서있어 팀동료들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나중에 잘못을 깨달은 헨리는 동료들이 심한 얼차례를 받은 것에 대해 미안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헨리의 연이은 실수로 인해 진짜사나이들은  "바람잘날 없다"며 푸념했다. 그래도 박건형은 헨리가 열심히 하려고 한다면서 따뜻한 말로 위로하는 등 선배고참다운 아량을 과시했다.   [미디어펜=유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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