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원정 유니폼 공개...상의 목 안쪽 '투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브라질월드컵부터 착용할 원정 유니폼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의 후원사인 나이키는 3일 축구대표팀의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 |
 |
|
| ▲ 태극전사 원정 유니폼 |
대표팀이 원정 경기에서 착용할 유니폼은 전통적인 백의민족을 연상토록 흰색이 바탕이 됐다. 상·하의는 물론 양말까지 흰색을 사용했다.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얻은 상의는 오른쪽 어깨에 빨간색, 왼쪽 어깨는 파란색 띠를 둘렀다. 상의 목 안쪽에는 '투혼'이라는 글자를 새겨 넣었다.
왼쪽 가슴에는 금색의 자수로 호랑이 문양을 새겨 넣어 대표팀의 용맹함을 표현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성에도 역점을 뒀다.
선수들의 빠른 스피드를 돕기 위한 '경량성', 몸의 땀과 열 조절로 컨디션 유지를 위한 '속건성'에 신경을 써 제작됐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청용(볼턴)은 "원정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다"며 "최상의 팀워크와 공수의 조화로운 경기력을 겸비한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원정 유니폼은 3일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붉은 상의와 푸른 하의로 구성된 홈 경기 유니폼은 지난 2월 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