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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朴 대통령 불참 비판

입력 2014-04-03 16:36:42 | 수정 0000-00-00 00:0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대통령 불참 비판

 
야권은 3'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불참한 것과 관련, "정부의 진정성 의심받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추념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주도민의 한 많은 심정을 제대로 헤아렸다면 대통령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박 대통령이 오늘 추모식에 함께했다면 국민대통합에 더 크게 기여하는 추념식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우선 대통령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된 첫 행사에 오시지 못해 아쉽다""내년에는 반드시 올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행사 불참뿐만 아니라 기념일 지정 이외에는 여타 분야에서 제대로된 후속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정부의 이같은 무성의에 유족들은 정부의 4·3 추념일 지정에 대한 그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같은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국가공식 첫 추념일에 대통령이 참석해서 따뜻한 손길로 유족들을 좀 어루만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이뤄지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대변인도 "첫 국가추념일로 치러지는 제주4·3추념식에 박 대통령이 불참하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했다""국가기념일 지정이후 첫 행사에 박 대통령의 불참은 정부의 진정성을 의심받기에 충분한 부적절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역시 "첫 국가기념식이지만 박 대통령은 오지 않기로 했다. 박 대통령이 4·3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속마음이 궁금하다"며 박 대통령의 기념식 불참에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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