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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양승조·우원식 "기초공천 폐지 전 당력 집중해 싸워야"

입력 2014-04-04 14:57:37 | 수정 2014-04-04 14:59:15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신경민·양승조·우원식 "기초공천 폐지 전 당력 집중해 싸워야"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양승조·우원식 최고위원은 4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촉구하며 "전 당력을 집중해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묵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의 약속을 지키도록 몸을 던져 국민들에게 호소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세력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신경민 의원/뉴시스 자료사진
 
이들은 "새정치민주연합만 무공천을 한다면 지자체 선거가 새누리당의 지방자치 독점의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자치 무공천 결단을 내린 것은 국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주자는 약속의 실천이지, 약속조차 내팽개쳐버린 새누리당의 지방자치 독점을 방관하자는 게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약속을 지키고 새정치의 시대적 흐름에 동참할 것인지 아니면 약속을 저버리고 독선과 당리당략의 정치에 안주할 것인지 조속한 시일 내에 본인의 입을 통해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끝까지 올바른 흐름에 동참하기를 거부한다면 전면적인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안 공동대표의 청와대 방문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신 최고위원은 전날 '정당해산' 발언과 관련, "안철수 대표의 청와대 방문으로 (새누리당이 기초공천을 강행할 경우 새정치민주연합도 공천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피드백이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우 최고위원은 "오죽했으면 국민 절반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야당의 대표가 민원인으로 접수까지 할 수밖에 없는 불통적 상황도 안타깝고 우리 당의 대표가 영수회담 제안을 민원인처럼 접수해야 하는 상황도 안타깝다"고 언급했고 양 최고위원도 "보다 진정성 있는 모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관철하기 위한 이후 활동방향에 대해서는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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