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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이닝 8피안타 6실점 징크스 못넘어...1회 최다실점

입력 2014-04-05 06:15:47 | 수정 2014-04-05 06:32:0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코리아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1회 징크스'에 발목이 잡혔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4 메이저리그’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출발은 좋았다. 첫 타자 앙헬 파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어 헌터 팬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3번 산도발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4번 포지를 맞아 좌전 2루타를 내주며 2사 2,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 마이클 모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2실점을 기록했다.

또 류현진은 실점 위기에서 마이클 모스에게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브랜든 벨트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줘 3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호아킨 아리아스를 고의 4구로 거른 뒤 상대 투수 라이언 보겔송과 승부를 겨뤘다. 하지만 보겔송의 빗맞은 안타가 유격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며 2점을 더 내줬다. 이어 파간과의 2번째 승부에서 좌중간 안타를 맞으며 6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팬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만루 상황을 맞았지만 산도발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1회 초를 마쳤다.

류현진은 이날 1회에만 6실점하며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한 이닝 최다실점을 기록했다. 12이닝 무실점으로 0를 기록한 방어율도 4.15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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